너와 나, 우리 모두가 하나 되어 범죄로 상처받은 피해자들의 치유와 회복을 함께 응원하는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대표행사인 다링안심캠페인이 제9회째를 맞이하여 2022년 6월 10일(금) 11:30시부터 광화문 청계광장 일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조치에 따라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캠페인은 “다시 우리 함께 다링”을 테마로 일반참가자 대신 센터 및 유관기관 종사자들이 주축이 되어 캠페인의 의미를 되새기며 걷기에 동참하였고, 5월 23일부터 6월 19일까지 진행된 워크온 챌린지 온라인 캠페인과 함께 동반개최 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김갑식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과 전국 센터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등 총 30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다링캠페인 첫 행사부터 참여하여 공식 사회자라 할 수 있는 김병찬 아나운서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김갑식 연합회장이 범죄피해자와 가족의 밝은 내일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우리 사회가 범죄피해자분들과 서로 공감하고 동행하여 따뜻하고 아름다운 인권 존중 사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격려사가 있었습니다.
 
이어서 참가자들 다 함께 '출발' 구호를 외치며 힘차게 제9회 다링안심캠페인 나눔 걷기를 시작하였고 참가자들은 다링안심캠페인 티셔츠를 함께 입고 광화문과 청계천 일대를 범죄피해자를 위해 함께 걸었습니다.
 
행사당일 오고가는 시민 분들과 행사장내 키오스크를 통해 범죄피해구호전화관련 퀴즈풀기에 참여해주신 분들께는 홍보용 접이식 부채와 구호전화 1577-1295가 새겨진 스마트팝, 함께하는 기업 스파클에서 기부해주신 생수가 제공되었습니다.
 
또한 워크온을 통해 전국에서 참여한 참가자들 중 기간 내 50,000보를 달성하신 분들에게도 추첨을 통해 1,000분께 CU 편의점 1,000원권을 지급하였고 참여기간 동안 총 5만 8천여 명이 동참하여 각자의 코스를 자유롭게 걸으며 범죄피해자를 응원하였고,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 제고에 큰 효과가 있었습니다.
 
금번 제9회 다링안심캠페인은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통해 캠페인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범죄피해자들의 밝은 내일을 위해 한마음으로 응원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습니다.